[ 주절주절 ]
3일합격 SQLD에 이어 1일합격 GTQ라니!
당연히 불합격이라 생각했는데 합격이라 신나서 후기를 쓴다.
내 기억력은 진짜 심각 그 자체인데.. 단기 기억력은 살짝 괜찮은 보다..
시험 본 다음날 바로 쓰려다가 합격하면 써야지 했는데..
이런.. 쓸 내용을 다 까먹었다..ㅎ
그래도 생각나는 것 열심히 써봐야지!
방학때 심심해서 자격증이나 하나 딸까? 했다가 신청기간을 놓쳤다..
새학기가 다가왔지만 에라 모르겠다 하고 무턱 신청해버렸다.
2급을 신청하려 보니 2010년의 꼬꼬마 내가 따 놓았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1급 을 무작정 신청했다. (2022년 3월 신청!)
그렇게 학교수업과 과제에 시달리며 살다보니
시험 2일전날 밤이 되었다.
엇 나 하나도 공부안했는데..
'GTQ 하루 벼락치기'를 구글링한 결과 합격수기가 있길래
안도의 한숨을 쉬고
바로 기출문제를 다운받았다.
기출문제를 받고나니 새로운 난관 봉착
PhotoShop이 안 깔려있다..
허둥지둥 포토샵 설치 방법을 찾아보니 유료라는데
7일 체험판이 있어서 이걸 구매했다.
어짜피 나는 2일만 필요하니까...! (7일 체험판은 무료였던 것 같다.)
그 다음은 아래와 같이 실시했다.
[ 하루 벼락치기 공부 내용 ]
나는 총 3개의 기출만을 풀고 시험장에 갔다. (교재 안 사고 안 봄)
먼저 유튜브로 해설강의를 1회분 들었다. (2022년 1월 A형, CC버전 / https://www.youtube.com/watch?v=7lrI-HTuPxw)
해설 강의를 들으며 전체적인 문제 패턴과 방식을 습득했다.
그 다음 새로운 1회분을 혼자 풀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설 강의를 또 찾아서 보았다.
그 다음 새로운 1회분을 혼자 풀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설 강의를 또 찾아서 보았다.
그리고 시험장에 갔다.
[ 문제 풀이 방식 ]
아래는 내가 기출을 풀던 방식이다.
일단 문제를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 내가 해결한 부분은 줄을 그어야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기출 pdf를 다운받은 뒤 내가 해결한 부분은 노란 형광색으로 그었다.
문제를 다 풀고 난 이후에는 해설강의를 들으며 분홍 형광색으로 밑줄을 그었다.
잠들기 전에는 핑크 형광색 부분만 어떻게 했었는 지 방법을 복기했다.
노란 형광펜 위에 분홍 형광펜이 또 있는 것은
내가 헷갈렸던 부분 또는 내가 풀긴 풀었지만 정확한 해설 방법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부분!
[ 시험장 후기 ]
이것도 진짜 웃겼던 게... 나는 당연히 집앞에 시험장인 줄 알고 8시 50분 입실이라 8시 40분에 룰루랄라 걸어갔는데
학교 앞에 사람이 너무 없기도 해서 뭐지 싶었는데 교문이 닫혀있는 것이다..
순간 정지.. 얼음이 되었다.
바로 수험표를 확인하니 학교 이름이 다른 것이다..
아버지에게 바로 전화를 했고 아버지는 후다닥 차키를 가지고 나와주셨다.
(쓰다보니 밀려있는 과제 발견.. 과제 다 끝내고 다시 써야 겠다...)
[ 합격 인증 ]
